로라 마스의 눈

2. 줄거리

로라 마스는 스타일리시한 폭력을 특징으로 하는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뉴욕의 패션 사진작가이다. 그녀의 작품은 착취적이라고 생각하는 언론과 페미니스트들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킨다.^[1] 그녀의 사진집 ''마스의 눈'' 출간 전날 밤, 로라는 공격자가 한 여성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꿈을 꾸며 침입자의 1인칭 시점으로 이를 관찰한다.^[1] 다음 날 밤, 책 출간 기념 파티에서 로라는 사진 편집자인 도리스가 송곳으로 눈이 도려내진 채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.^[1]

얼마 후, 컬럼버스 서클에서 사진 촬영 중에 로라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 밖에서 찔려 죽는 끔찍한 환영을 보고, 길을 지나다 우연히 범죄 현장을 발견한다.^[1] 로라는 경찰에게 범죄를 목격했다고 알리지만,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다.^[1] 나중에 피해자 엘레인이 샌프란시스코에 살다가 뉴욕으로 돌아온 작가이자 그녀의 전 남편인 마이클과 연인 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.^[1]

사건을 담당한 존 네빌 경위는 로라에게 로라의 패션 촬영과 매우 흡사한 미해결 살인 사건의 미공개 경찰 사진을 보여준다.^[1] 로라의 환영은 계속되어, 살인자가 그녀를 스토킹하고 주변 사람들을 계속 살해하는 환영을 포함한다.^[1] 암실에서 사진을 현상하는 동안 로라는 자신의 모델 루루와 미셸이 잔혹하게 살해되는 또 다른 환영을 본다.^[1] 루루와 미셸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, 로라는 네빌과 가까워지고,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시작한다.^[1]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안전을 위해 권총을 준다.^[1]

한편, 경찰은 로라의 운전기사인 전과자 토미와 마이클을 일련의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간주한다.^[1] 로라는 에이전트 도널드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여 술에 취한 마이클로부터 자살하겠다는 전화 통화를 받는다.^[1] 도널드는 그녀에게 그를 돕지 말라고 설득하지만, 로라는 파티를 떠난다.^[1] 마이클을 만나러 운전하는 동안 로라는 살인자가 도널드를 살해하는 환영을 보게 되어 차를 추돌한다.^[1] 나중에 네빌은 살해된 모델들의 사진이 토미의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.^[1] 경찰은 그를 체포하려 하지만, 그가 도주하려 하자 사살한다.^[1]

로라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인자가 마이클을 살해하는 환영에 영향을 받는다.^[1] 살인자는 현관문을 부수려 하지만, 로라는 살인자가 들어오기 전에 빗장을 건다.^[1] 그녀의 고통스러운 소리를 듣고 네빌(그녀를 만나러 오던 중)은 발코니 창문을 부수고 들어온다.^[1] 그는 토미가 살인자였다고 말하고, 그의 동기와 배경에 대한 정교한 설명을 시작한다.^[1] 토미를 잘 알고 있는 로라는 이것이 거짓말임을 알아챈다.^[1] 네빌은 여전히 살인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"나"를 사용한다.^[1] 로라는 네빌이 살인자임을 깨닫는다.^[1] 네빌은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설명하면서 다중 인격 사이를 오간다.^[1] 폭력적인 인격이 로라를 죽이려 할 때, 그의 더 섬세한 인격이 지배력을 다시 주장한다.^[1]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, 그녀가 준 권총을 들고, 그녀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.^[1] 절망한 그녀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그렇게 한다.^[1]